이제 날씨가 추워지고있어서 다들 현관바람막이나 창문바람막이를

설치하는 분들 많으실것 같습니다.

저도 아내의 성화에 힘입어 오늘 설치를 하게 되었는데,

한번 보시고 구입을 생각해보세요~


여러종류의 현관바람막이가 있었는데

방풍이라고 하는 브랜드가 좀 유명해보이더라구요.

가격도 뭐 괜찮은것 같아

옵션 몇개 추가해서 구입했습니다.

글루건은 다른데 쓰려고 구입했어요

강력양면테이프도 왠지 있어야 할것 같아 샀습니다.

그냥 일반 양면테잎은 예전에 일반 비닐도 시간이 지나면

떨어져 버린경험이 있어서. 흠

일단 준비물끝.


저희집 현관문입니다.

저 시트지 붙일때도 힘들었지요 -ㅛ-

어디 한번 비닐을 늘여뜨려 볼까요.

냄새안난다고 하더니 조금 납니다.

킁킁 제가 코가 좀 예민한 편이라

뭐죠... 왜 아다리가 안맞을까여

자석도 제대로 안붙고

일단 열심히 붙여 봤습니다.

사이즈가 좀 많이 남더라구요.

정확히 수치를 재서 사는게 아니라

정해져 있는 수치를 사는거라서 어쩔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크기에 맞게  잘라볼까도 생각했는데

마감이  안되는 느낌이 들까봐 그냥 했는데

다하고 난 지금은 그냥 자를껄 하는 생각입니다.

밑에도 너무 마니 남아요.

바람이 안들어오려면 긴게 나을까 하고

긍정적 마인드를 펼쳐보지만

너무 걸리적 거리는군요

.


옆에가 이렇게 남아서 벽에다 테잎을 붙였는데

벽지 다 찢어지게 생겼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 그냥 잘라버릴껄 그랬나....

후회.jpg

레이스도 달아보았는데

아.... 역시 자를껄....

저 하얀색 테두리를 지키기 위해서 안잘랐는데

다른분들은 그냥 과감히 센터에 맞추고 자르는걸 추천드립니다....

양면 테잎이 안붙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건 안해봤으니 모르겠습니다 ㅎㅎㅎㅎㅎ

무책임...

구리... 아.. 마감이 역시 중요한듯...

이렇게 자석이 안붙어요!!!!!

젠장!!!!!

갓뎀!!!!!!!

현관바람막이 의 역할은 바람막이인데

바람이 들어오자나!!

.


와이프의 명령으로 밑에 단을 잘라봅니다.

슝슝 그냥 잘라버렸더니 삐뚤빼뚤

이미 전 깔끔하게 하기를 포기한 상태...

밑으로 바람이 들어올것만 같네요...

이것도 마눌님의 지시로 다시 때었다 붙이니까 잘 붙네요.

역시 마눌님의 명령은 들어야 제맛일까요.

위에 처음 붙일때 너무 타이트하게 쭉 펴서 붙이지마세요.

저처럼 자석이 안붙는 사태가 벌어질수 있습니다.

살짝 쭈굴하게 설치하더라도

자석이 붙어야 바람막이 구실을 할수 있으니까요~

배란다 쪽 유리도 비닐로 싹다 붙일까 했는데

귀찮네요.. ㅠ

다들 겨울 잘 견디세요~~~

최종 결과물 입니다.

지금 한 3시간 정도 있었는데요.

정말 바람이 안들어오네요????

비쥬얼이 초큼 깔끔하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효과는 있는 모양입니다.

사실 가격이 저렴한편이라 더 만족을 한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안방 창문만 막으면 와이프한테 사랑받을수 있겠어요

캬캬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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